지리산골 마을 젊은이들이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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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1
Date
2025-08-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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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앞을 흐르는 냇물을 깨끗이 하자는 운동에 불을 붙이는 듯 하다.
사실 비 만 오면 우리 마을앞 냇물은 투톤으로 흐른다.
지리산 뱀사골계곡에서 흘러 들어오는 물은 푸르고 깨끗 하다.
운봉 아영 인월에서 흘러드는 물은 누렇고 혼탁한 색깔이다.
우리마을의 한 가운데가 합수부 인데 일정거리 아랫쪽으로 투톤의 물 색깔로 흘러 내린다.
대충 봐도 인월 아영 운봉 쪽의 축산폐수, 생활폐수, 농경폐수의 악영향이 큼을 느낄 수 있다.
사실 우리동네 젊은이들이 어떤 주장을 하고 무엇을 요구 할지는 잘 모르겠다.
여러 해 전 대산농촌재단의 진행으로 유럽농촌 연수를 다녀 온 적이있다.
30~40년 전 그들도 우리마을과 같은 고민을 했다.
농업과 목축업으로 먹고 살 수 밖에 없는 그들도 피해 갈 수 없는 고민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이런 일들을 했다.
자기고장의 토종풀을 먹고 자란 소의 우유과 그 것으로 만든 치즈를 최고로 인식하고 자랑스러워 했으며 비싸게 팔았다.
GMO 조사료의 필요를 없에고 화학비료의 사용을 필요없게 했다.
분뇨 처리는 바이오가스로 발생시켜 발전기를 돌렸고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열에너지는 마을주민 가정에 난방용으로 공급했다.
이 사업을 농촌 지원사업으로 했다.
우리 농촌지원사업 처럼 거미들을 위한 집은 안짓는다.
폐수를 발생하는 공업시설은 농촌인근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직불금을 많이 주며 철저히 감시를 했다.
쉽게 이야기 해서 그 동네 사람들을 먹고 살게 해주며 수질을 관리, 통제를 했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생태농업 경관유지 까지도 고려했다.
우리나라 환경운동이 아마추어인 것은 그런 고민 까지가 없다는 이유다.
지리산이 품고있는 운봉, 아영, 인월은 낙동강 수계의 최상류이며 옛날 유럽농촌이 갖었던 문제의식이 실재로 격하게 발현되는 곳이다.
비슷한 해법이 필요 할 듯 십다.
내가 생각하는 남원의 유망 산업은 바이오재생에너지 솔루션 쪽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남원이 집중하는 드론은 잘 모르겠다.
관련산업체와 인력들이 남원에서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건 여건상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바이오에너지 솔루션이 남원에서 가능하다고 보는 이유로......
첫째 축산농가가 많아 솔루션의 필요가 많다.
둘째 지리산이라는 생태보고를 품고 있는 곳이라 어떤 형태이든 수질보호의 정책을 내 놓아야 한다.
안그러면 계속 시끄러워 진다.
세째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모법적인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네째 농,축산물 중 친환경 전기와 에너지가 있다는 사실을 무식한 도시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다섯째 첨단기술은 아니어서 잘 만 육성하면 바이오발전 솔루션과 열에너지 공급시스템을 사업아이템으로하는 기업을 많이 육성할 수 있다.
여섯번째는 꽁자 혹은 아주 저렴한 요금으로 농산촌 주민들이 전기(열)에너지를 쓸 수 있다.
일곱째는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지되어 주변에 학교가 존속 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독일 농촌마을의 바이오발전 담당 젊은 직원이 입에 거품물고 자기들의 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며 다른 하나는 컨테이너 몇개로 구성된 발전 시스템이다.
마지막 사진은 지리산을 흐르는 투톤의 마을 앞 냇물이다.
하늘에서 찍어서 투톤은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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