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이 들썩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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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1
Date
2024-09-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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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 전 산림청 고위관리로 부터 운봉에 있던 국립가축유전자원센타의 이전 소식을 들었다.
굉장히 넓은 부지이고 목초지로 잘 관리가 되어있는 곳이다.
농담처럼 이야기를 나눴지만 남원시가 매입을 해서 독창적이고 볼륨있는 컨텐츠를 만들면 참 좋을 것이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드디어 그 이야기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분위기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요즘은 경찰학교 제2캠퍼스를 유치한다는 뉴스가 스믈스믈 올라온다.

난 반대다.

그정도 공공기관이 얼마나 지역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골프장 많도 못한 지역경제 유발효과 일 것이다.
골프장을 만들자 해도 한심하다는 소리를 들을 판에 좀 해프게 용도를 설정하는 느낌이다.

내 생각이다....

굉장히 넓은 공간이고 지리산이 품고 있는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다.
역사와 문화등 독특한 가치를 갖고있는 지역에 입지 해 있다.

기왕 개발을 할 거면 남원의 지속가능 함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획 이었으면 한다.
특히 지리산권의 소멸을 예방하고 어렵지만 인구유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획이면 좋겠다.
촌스럽게 건물 몇개 들이고 거미줄 쭉쭉....쳐지는 기획이 아니길 기대한다.
어떤이들은 국가대표 선수촌 유치를 이야기 하길래 정말 촌스럽다고 말 한적도 있다.
독창적인 핫플래이스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말인데.....

지리산권은 농 임업을 배재하고는 지역의 생태계를 지속가능하게 유지할 수 없다.
지리산에서 농촌의 다원적기능을 보여 줄 수 있는 선진 농산촌 마을을 만들어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선진농촌은 스마트 팜이 있는게 선진농촌이 아니다.

생태적이어야 하고, 경관이 아름다워야 하고, 친환경에너지 자급을 고려하여야 하고, 전국민에게 힐링과 휴양의 서비스를 제공 해야 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해야 하고,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의 장이 돼 주는 곳이 선진농촌이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게 많다.

1. 지리산귀농학교가 지리산지역 귀농귀촌에 붐을 이루었듯이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만들필요가 있다.
직접적으로 귀농인구가 늘어난다.
이미 남원시 산내면은 귀농귀촌인이 거의 포화상태이다.
단지 실상사를 중심으로 한생명이란 단체가 운영한 귀농학교 때문이었다.
물론 세부적인 성공요인은 더 있다.
각설하고 지금은 폐교되고 남원의 다른지역으로 이전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남원시의 재정지원이 끊기며 귀농귀촌 유입 효과는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다.

2.지리산 농,산촌 살아보기의 기대수요가 하늘을 찌른다.
특히 인생후반기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의 신중년들이 환장 할 만한 여건과 아름다운 분위기의 타운을 조성하고 임대하여 결국 지리산자락에 터를 잡고 눌러 살 꿈을 꾸게 말이다.
물론 꽁짜로 빌려주면 안된다.

3.친환경 에너지 자립 인프라와 설비 시범 사업으로 바이오가스 전기 생산, 풍력 발전, 발전기 잉여온수 난방공급, 바이오디젤유 생산농업등으로 노하우와 설비를 판매 할 수도 있는 솔루션 공급 쳬계도 갖출 수 있다.
4. 경관농지와 농가민박촌 조성으로 농촌여행과 농촌 체험을 아주 멋지게 제공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이미 허브밸리가 있고 수목원이 조성되고 있으니 시너지가 되기 충분합니다.
5. 선진농업 시범단지조성이 가능합니다.
방목형 친환경 한우목장, 방목형 지리산흑돼지 목장, 산양 목장, 우리밀, 토종허브 등 친환경농법으로 경관과 체험을 겸비한 농촌 생태계설계가 가능하다.
6.토종 먹거리의 홍보와 판매장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농가레스토랑, 농가카페, 농가베이커리, 농가주막.....
특히 지리산의 자연경관과 연계한 축제가 늘 열리니 자동으로 잔치마당을 활성화 할 수 있다.
7.위 의 사업들은 반드시 서로 연계되어 설계되어야 한다.
이 사업이 잘 진행되면 젊은이들이 찾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대안없이 소멸 해가는 현재 농촌에 대안이 제시 된다.
8.전국의 소멸위기지역 지자체의 벤치마킹지 역할이 가능하며 노령화시대의 대안적 삶의 모델제시에 충분하고, 귀농운동 및 귀농 정착에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다.

뭐....여러가지 활용 방안은 더 많지만 배고파서 줄입니다.....

모든 사업은 농산촌의 정체성을 기반 해 서로 유관되게 설계되어야 한다.
그러면 남원시 지리산 운봉은 대한민국 선진농업의 메카가 되기 충분하고 능력있는 신중년들의 로망의 땅이 될 거다.

젊은이들?.
좋은 일자리와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데 안들어오고 배기겠는가?.

아...오늘은 이정도....쩐주들이나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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