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귀국

Author
tour1
Date
2025-02-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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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귀국해서 두밤을 잣다.
2월도 벌써 하순이다.
봄이 올 생각은 안하고 아직도 동장군이 기성을 부린다.
수면의 질이 좋지는 않지만 깨는 시간이 늦어졌다.
4시간 가량의 시차가 아직 영향을 주는 듯 하다.
안나푸르나의 추억이 꿈만 같다.
지리산에 돌아와 아직은 설산인 지리산 천왕봉을 보며 내가 지금도 안나푸르나 어디엔가 서있는 느낌이다.
다음주면 날씨가 풀린다는 예보이다.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 될 거란 생각이다.
몸과 마음의 기지게를 켜야 할 시간이다.
마을 이장님의 방송이 들릴 때가 됐다.
" 농사용 퇴비 얼릉 신청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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