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카페> 시식회 풍경

Author
길섶
Date
2019-04-27 06:00
Views
4461
우리 마을기업 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법인 에서 숲속카페를 오픈할 계획으로 시식회를 갖었습니다.
점심시간으로 맞췄는데 쭉.....이어졌습니다....저녁 짜장면 뒤풀이까지 진행했습니다.
온종일 아이들 재잘거림이 너무 정겨운 하루였습니다.
후라이 펜에 파스타를 올려 놓고 쩔쩔매 보기도 하고, 돈까스 튀기며 익었는지 확인 하느라 10번은 더 뒤집어 보고,
화덕 피자 한다고 쌩쑈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렵데요......
시식평가단이 도회지 출신들이시라 아주 아픈지적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열심히 해 볼랍니다.
경치 좋은 곳에서 차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농촌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밀고 나갑니다.
아직 맛내는 것엔 자신없고 모양 내는 것에도 서툽니다. 좋은 재료와 량과 가격으로 경쟁 해볼까 합니다.
덤으로 굉장히 좋은 경치를 얹어드릴 계획 입니다.
조금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 하겠습니다....잘 되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