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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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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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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가을이 푹 읶어 간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49]]></link>
			<description><![CDATA[가을이 푹 읶어 간다.
마당의 잔듸가 초록빛을 잃어 간다.
어느새 수양벗은 낙옆을 거의 다 떨구었다.
길섶 주변의 땡감들도 제법 꽂감으로 깍일 준비가 됐다.
오랜만에 가을을 즐길 준비를 한다.
오후에 노고단 고개를 한번 넘어 볼 생각이다.
조그만 탠트를 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장작과 화롯대를 챙기고 쇠고기 한덩이 끊어, 와인과 함께 가을밤을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인생 뜻대로 안되는게 다반사지만 오늘은 생각데로 됐으면 좋겠다.
오후2시 애매한 시간에 회의가 하나 잡혀 있다.
귀챠니즘이 그때까지 내게 오지 않는다면 지리산 고갯마루 어디쯤에서 나는 가을밤을 보내 고 있을 것이다.
아직은 반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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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Fri, 16 Oct 2026 11:09:3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가을 소풍을 나왔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48]]></link>
			<description><![CDATA[가을 소풍을 나왔다.
단성에 단골 선짓국집이 생각나 차에 올랐다.
가을비를 맞으며 마천을 지나고 유림을 지나 산청 단성에 왔다.
걸쭉한 선짓국은 여전히 내 입맛에 맞았다.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지리산에 오시면 늘 왔던 곳이라 그런지 느낌이 특별하다.
거림골을 지나 청학동에서 회남재를 넘었다.
몇번을 넘어 보려 했으나 뭔 악연이었는지 길이 통제되어 그러질 못했다.
오늘은 성공했다.
악양을 지나며 들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길로 향했다.
악양의 들판과 섬진강의 가을 모습이 참 이쁘다.
아름다운 농촌에는 그것을 잘 볼 수 있는 포인트의 개발도 필요하다.
아무리 우수한 경관도 바라 볼 수 없으면 허당이다.
화갯골의 차가 생각나 오래전 미미한 인연이 있는 찻집을 찾았다.
화요일 휴업이다.
꿩대신 닭이라고 쌍계사 가는 길에 정원이 예쁜 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잘 가꾼 정원도 아름답지만 멀리 보이는 산비탈 차밭이 이색적으로 보인다.
시골에서 무엇 인가를 해서 성공하려면 경관이 좋은 곳에 입지 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에 깊이 공감한다.
이 카페에는 손님들이 굉장히  많다.
지리산의 가을을 어느정도 맛 봤으니 산 넘어 내집으로 가야 한다.
내일 부터 시작될 힘든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
다음주의 휴일을 다시 기대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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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Fri, 16 Oct 2026 10:55:1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추석 전날의 아침이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47]]></link>
			<description><![CDATA[아침이 밝아 온다.
추석 전날의 아침이다.
우리 조상들은 한해에 몇번 강제로 고향과 가족을 찾아야 하는 날들을 정 해 주었다.
내일이 그 날이고 오늘은 준비하는 날이다.
아무리 생각 해 봐도 참 좋은 아이디어 였던 것 같다.
수십년 동안 수많은 그런 날 들을 지내 왔지만 굉장히 좋다.
만일 강제하지 않았었다면 젊은 청춘들은 그냥 일상의 연속이었을 텐데 말이다.
품안에서 자식들을 떠나 보낸 노부모들은 허구헌날 먼 산만 바라보며 살았을 텐데 말이다.
습관이 무서운 건가?.
반 강제되는 고향찾는 날을 젊은 청춘들도 기다리는 것 같다.
요즘은 갈 곳 없는 청춘들도 많아 보인다.
고향이라고 찾아 간 곳이 겨우 어느 도회지 아파트 단지이면 참 매력 없는 일이겠다.
그래서 인지 넘의 고향을 찾는 경우들이 많아 진다.
인천국제공항이 명절연휴이면 벅쩍이는 이유이겠다.
농촌이 지속가능 해야 하는 이유는 점점 늘어나는 고향잃은 이들의 고향이 되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좀 살림살이가 궁핍하여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 못 해도 갈 수 있는 고향 같은 곳이 필요하다.
농촌이 존재 해야 할 이유이다.
농촌은 이제 문화를 생산해야 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경관 이겠다.
자연경관과 문화경관을 조화롭게 가꾸어야 하는게 농촌의 책무이다.
그리곤 국가공동체에 농촌 문화를 강매 해야 한다.
국제공항환전소에 줄을서서 외화를 살 필요가 없도록 국가공동체는 우리농촌의 문화를 키워주는데 비용을 써야 한다.
농촌을 아름답고 매력있게 하는 것은 굉장히 똑똑한 사람들 만이 할 수 있는 환율방어 금융정책 이다.
농산물 중 굉장히 중요한 것이 환율방어다.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9/6ab71546866256044190.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Sat, 26 Sep 2026 00:43:5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3박3일의 강원도 여행에서 무사히 복귀했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46]]></link>
			<description><![CDATA[계획한 여정에서 다소 빗나가기는 했지만 "강원도의 힘"을 느끼기 에는 보다 충만했다.
해마다 가 보는 봉평은 정겨웠고 오랜만에 찾은 고성에서는 엄청난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굉장히 멀긴한데 고성의 꼬드김을 몇년은 더 허락해야 할 것 같다.
동해안의 매력은 굉장하다.
맑고 투명한 쪽빛 물빛과 파도에 씻겨 달고 달은 화강암 갯바위들의 조화로움이 예술이다.
넓은 백사장 또한 다낭이 부럽지 않다.
곳곳에 감성적인 해변들도 숨어 있다.
적당히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들도 있다.
수도권의 도시민들이 아니 올 수 없는 환경이다.
부럽다.
강릉에서의 노숙을 체험하고 25년도 훨씬 전에 몇번 가 본 초당순두부집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늘 여행의 마지막 날은 조급하다.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거리가 굉장히 멀기도 하지만 집에 간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
옛 애인의 집 앞을 지나치듯 약간은 설레는 마음으로 정선에서 커피를 하는 친구 카페를 들려 잠깐의 수다를 떨었고, 춘양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스쳐 지리산으로 내려왔다.
수목원의 가을이 이제 막 시작되는 분위기를 확인했다.
어둡기 전 지리산에 도착 해 편히 밤을 보냈다.
지리산을 잘 볼수있는 나의 자리에서 커피 한잔을 곁에 하고 평상의 아침을 맞는다.
집이 편하긴 한데, 늘 여행지가 신비롭고 재미있다.
이 놈에 역마살을 어째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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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Fri, 11 Sep 2026 07:45:3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벌써 추석을 이야기 할 때가 되었군요.]]></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45]]></link>
			<description><![CDATA[벌써 추석을 이야기 할 때가 되었군요.
요즘 명절 풍속도가 가족여행입니다.
늘 지리산길섶에는 명절 가족여행객들이 많습니다.
다음달 추석연휴에는 직접 송편을 빚어 지리산의 솔잎에 얹어 쪄내는 준비를 해 보려 합니다.
옛 명절을 잊은 현대의 우리에게 조그만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8/6a912f7d203a12002710.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8/6a912f7d2d72c8674532.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8/6a912f7d3b2038697244.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Fri, 28 Aug 2026 06:49:5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붉고 온화한 빛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44]]></link>
			<description><![CDATA[커피를 온전히 한잔하는 아침을 즐겨보려고 조금 일찍 나왔다.
여기저기 비가 많이 온다고 걱정들인데 지리산은 적당하기만 하다.
어두움과 밝음만 있는 새벽에 외등을 켰다.
붉고 온화한 빛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유독 커피 향도 좋다.
온 세상이 흑과 백으로 갈라치기 된다.
세상을 참 단순하게 보고 사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듯하다.
어둠이 가시면 밝음이 오고 흑백의 세상이 된다.
그 속에서 외등을 켜면 전혀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커피 한 잔의 맛과 향을 느끼니 만족스럽다.
잠시 잡생각을 하는 사이 초록의 나뭇잎 색깔들도 도드라져 보인다.
이른 아침 산골 마을 풍경도 이리 밝아지고 복잡다단해지는데 말이다.
별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은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다.
하기사 잡생각이나 하는 촌부는 뭐 다를 바 있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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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8/6a829b3d230397918002.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8/6a829b3d341c17655262.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Mon, 17 Aug 2026 05:25:5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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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철든 분들은 지리산으로 여름휴가 오세요]]></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43]]></link>
			<description><![CDATA[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군요.
동남아로 휴가를 가시려는 분들은 겨울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여름휴가는 지리산이 최고입니다.
철없는 분들은 여름휴가를 동남아로 가고 겨울여행을 지리산으로 옵니다.
뭐 겨울의 지리산도 매력은 있습니다 만 쫌 춥죠....
아....
여름에 지리산도 좀 덮긴해요.
그래도 상쾌한 공기와 시원한 계곡물을 경험 할 수 있는 곳이 지리산 이지요.... 
지리산 길섶에서 홍보합니다.
"철든 분들은 지리산으로 여름휴가 오세요."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7/6a4dafc1b182a3384946.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7/6a4dafc1c9d972788720.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7/6a4dafc1e38683515698.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7/6a4dafc2054355948164.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Wed, 08 Jul 2026 02:03:1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지리산길섶 팜파티]]></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42]]></link>
			<description><![CDATA[제민아이가 만들어 준 지리산길섶 팜파티의 모습입니다.
제민아이 일 잘하네요...ㅎㅎㅎ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6/6a3746efe35229730217.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Sun, 21 Jun 2026 02:05:4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청명한 지리산의 아침이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41]]></link>
			<description><![CDATA[청명한 지리산의 아침이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지리산 천왕봉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은 나의 전망대다.
천왕봉 아래 연무가 흐르는 골짜기가 백무동인데 지리산 마고할매가 100명의 딸을 낳아 무당으로 키워 전국으로 보냈다는 곳이다. 
꼭 그랬겠는가? 만은 그 만큼 영험 할 것 같다는 사람들의 바램에서 시작된 이야기 일 것이다.
여러 해 전 친구 변박사가 웹캠으로 실시간 천왕봉 모습을 유튜브 중계를 해 보라는 조언을 했었다.
어제 남원시내에서 만난 청년 머스마도 그런 이야기를 한다.
"혹!"하는 마음이 든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영험한 지리산 천왕봉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일 수 있겠다.
해볼까?.
말까?.
아침마다 모니터를 보며 전국민이 소원을 빌어보게 해볼까?.
말까?.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6/6a3745d798e558511198.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6/6a3745d78bc628817250.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Sun, 21 Jun 2026 02:01:1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싱그런 아침이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40]]></link>
			<description><![CDATA[몸과 마음이 늙는지 전망대에 올라 온 것도 오랜만이다.
약 5분 만 허락된 커피 타임이다.
구름속에 숨어있던 아침해가 빛을 비추니 온 산하가 초록색 전등을 켜놓은 듯 밝아진다.
좋다.....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6/6a29fc4f55f016037321.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Thu, 11 Jun 2026 00:07:4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나의 아침밥상]]></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39]]></link>
			<description><![CDATA[나의 아침밥상이다.
굉장히 많아 보인다.
이걸 다 먹는 건 아니다.
왠지 세련된 밥상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된장찌게에 나물 반찬들이 아니니 말이다.
혹시라도 부러운 마음은 갖지 말기 바란다.
손님들 아침식사 하고 남은 음식이 나의 아침 메뉴다.
내 팔자는 따뜻한 밥상을 받는 팔자가 아니고 남은 밥 챙겨 먹는 팔자다.
나의 아침 메뉴 중 사실 가장 맛있는 것은 사진에 안보인다.
그걸 먹기 위해 늘 아침식사를 기다린다.
내가 식사하는 곳은 창이 넓고  지리산 배래봉이 잘 보인다.
이 창가에 앉아 시간을 먹는다.
이틀을 머물고 가는 손님들이  다른 행선지로 출발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나의 아침식사 시간이다.
일단은 모든 일이 끝나는 마음편한 시간이니 좋고, 때 마침 배가 고픈 시간이니 음식도 그렇고 식사하는 시간의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내가 정말 요리사가 된다면 나는 음식맛에 목숨을 걸지는 않겠다.
식사를 하는 시간을 맛있게 하는 것도 중요 할거란 생각이다. 
물론 기본은 해야겠지만....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6/6a2222ea75c856380735.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6/6a2222f1c19514611119.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Fri, 05 Jun 2026 01:14:4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일상으로의 복귀....]]></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38]]></link>
			<description><![CDATA[일상으로의 복귀....
3박4일의 꿀 같은 휴가를 마치고 어젯밤 늦게 집으로 돌아왔다.
 늘 그렇듯 여행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야 마음이 편하다.
더불어 함께했던 이들이 30여년 가까이 친하게 지냈던 이들이니 편치않을 이유가 없었다.
커피를 한잔 내려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한다.
마당에는 비의 흔적으로 잔듸가 더 생동감 있고, 나뭇그늘 데크에는 나뭇잎들이 흩어져 있어 바람의 흔적을 보여준다.
구석구석 지리산으로 입양 와서 첫 꽃을 피운 작약들 몇몇은 꽃잎을 떨구고 씨앗을 익하기 시작했다.
수양매, 수양벚들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풍성 해 졌고, 새 가지들을  키워 뻗고 있다.
힘께한 일행들이 30대에 만나  60대를 지나고 있으니 노는 방법도 달라졌고, 대화의 내용도 많이 변해 간다.
특히 식사때마다 소주 한잔씩 반주를 즐기는 노인의 특성들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여행 중 이웃의 부고를 접했다.
아직은 젊다면 젊은 나이인데 몹쓸 병을 얻어 고생을 하셨었다.
수술후 건강을 회복 해 가는 과정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한다.
매일 같이 산책으로 내 마당에 올라와 지리산을 바라보며 이야기들을 나누었었다.
지나 온 삶에 대해서....
병을 얻고 느끼는 마음.....
빨리 낳아지면 하고 싶은 것들....
너무 애쓰며 사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들.....
산책을 오지않는 날이 많아지며 불안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안타까운 소식으로 왔다.
이미 장례절차도 다 마친 후라는  말에 서운함이 크다.
잘가시라는 마지막 인사도 못했다.
어쨌건 이제 일상의 일들을 시작해야 한다.
마당도 정리하고, 잡초 우거진 곳들의 예취도 해야한다.
지리산 길섶을 찾아 여행 오시는 분들을 맞을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
할 건 하고 놀 건 놀자.....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5/6a18e5d58819a9752810.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5/6a18e5d59befd1262626.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Fri, 29 May 2026 01:03:3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합니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37]]></link>
			<description><![CDATA[몇일 전 한가족이 예약을 하고 손님으로 오셨다.
내가 음식준비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촬영을 하시길래 물어보니 여행유튜버라 하셨다.
별로 신경 안쓰고 즐겁게 1박2일을 다른 손님들과 함께 지냈는데 이 영상이 올라왔다.
지리산길섶을 이쁘게 봐서 고맙고 밖으로 많이 알려줘서 고맙다.
영업도 더 좋아지니 지리산길섶 여기저기 이쁜나무들 더 사다 심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고맙고 고마운 일이다.
이가족에게 내가 감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 해 봤다.
있다..... 
나를 아는 모든 페북친구님들 이 유튜버에게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합니다.
이 방법 밖에는 감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부탁....ㅎㅎㅎ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5/6a104ca36fa5d3106292.jpg" alt="" />
https://youtube.com/watch?v=UW79XootJWU&amp;si=YV_5SPSdKdlcbIXc&amp;fbclid=IwZXh0bgNhZW0CMTEAc3J0YwZhcHBfaWQQMjIyMDM5MTc4ODIwMDg5MgABHiCOcVO1YDa0_yUuq5dxpAjBNhbq4kW9coSwv1bMA26Hr6_zsq8ZARHHI6Wb_aem_scsnQjtGBthAWqbXMQB8-A]]></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Fri, 22 May 2026 12:31:3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올들어 나의 마당에서 첫 가든 파티를 했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36]]></link>
			<description><![CDATA[파티를 끝낸 자리가 촉촉한 봄비로 푸릇푸릇하고 깨끗해 보인다.
어느 인터넷 여행모임에서 30여분의 손님이 다녀 가셨다.
대략 60대 후반 70대의 서울 깍쟁이 들이다.
많이 겁이났다.
'시골민박집이 너무 누추하다고 투덜대면 어쩌지?.'
다행이 큰 불만들은 없었다.
올들어 나의 마당에서 첫 가든 파티를 했다.
잔듸가 잘 자라 줬고 밤공기가 쾌적 해 줬다.
마당이 잘 견뎌 줄 수 만 있다면 가능한 한 마당에서의 파티를 도시생활자들에게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
엇그제 지리산여행을 즐거워 해 준 행님, 누님들이 고맙다.
돈을 많이 주는 것보다 즐거워 해 주는게 나는 더 좋다.
전생에 영국귀족였던 내가 현생에 도시에서의 생활 중 갖었던 로망이었기에 그리 마당에서의 파티를 많이 해 볼 작정이다.
물론 처음은 아니다.
10년은 넘게 해 온 짓이지만 계속 그러겠다는 뜻이다.
몇일전 볶은 커피가 광장히 좋은 향을 내뿜는다.
지금부터 몇일은 굉장히 황홀한 모닝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처음 볶았을 때의 풋풋함이 가라앉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이 배어 나오려면 이렇게 볶은 몇일 후 이어야 한다. 
숙성이 된다는 것은 커피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좋은 향기를 내는 것이다.
움직임은 둔해지고 삭신은 쑤셔와도 고소하게 늙어 갈 필요가 있다.
걱정이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가끔 "욱" 한다.
서운함도 스믈스믈 하는 일이 많다.
아마도 나만 괴팍하게 익어가는 것 같다.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5/6a104bdcba6485246059.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5/6a104bec7e55c1015481.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Fri, 22 May 2026 12:29:3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지리산의 봄이 잘 익어 갑니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35]]></link>
			<description><![CDATA[꽃을 밀어낸 자리에 연초록의 나뭇잎이 올라오고, 누렇던 잔듸마당은 새싹으로 초록초록 해집니다.
이른아침 마당에 내려오면 시원하게 풀밭 한구석에 소변을 보는 버릇이 있는데 이제는 조심스럽습니다.
여기저기서 고사리가 고개를 쳐들고 바라봅니다. 
햇볕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곳에는 잡초가 미쳐 날뜁니다.
이제 그들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당당하게 선전포고 합니다.
"느그들 뒤졌으...."
잡초들이 말이 없어 다행입니다. 
못된 인간들이 감자 심어 캐 먹어야 한다고 자기들을 푸대접하고, 잔듸마당을 이쁘지 않게 한다고 간신히 자리 잡아가는 자기들의 머리채를 통체로 뽑아 버립니다.
사실은 이땅의 주인이 자신들인데 말입니다.
심하게 억울 할 일입니다.
미안하지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내도 살아야 하니......
알프스에서 만났던 잡초들을 잠시 생각해 봅니다.
그들은 잡초들을 위해 농지주변의 일정 공간을 반드시 유지해 줍니다.
지역의 토종종자를 유지하기 위한 생태농업의 필수요소 입니다.
소가 뜯는 초지의 풀 중에 가장 값진 것을 그 지역의 잡초라고 생각하고 목장들을 경영합니다.
그렇게 생산된 우유와 치즈가 세상에서 가장 독창적이라고 믿으며 시장에 비싸게 내놓습니다.
알량한 몇 마디의 말과 글 몇 줄로 환경운동을 하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인간의 생태계 속 모든일상에 환경의 보존과 유지가 녹아있었습니다.
우리의 잡초들은 아직 그런 대접을 받지 못합니다.
팔자가 그러니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우리집의 잡초들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쥔장이 게을러 터져 대부분의 잡초를 소 닭보듯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건 굉장한 친환경농업인 것이지요...
아침부터 고양이 두마리가 마당에서 엥엥거립니다.
아무래도 숫고양이가 연애를 걸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암고양이도 싫어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새끼를 낳은지 몇일 안되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굉장히 생태적인 느낌의 아침입니다.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e80f1b1f8cf7645538.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e80f1b33fa84898654.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Tue, 21 Apr 2026 23:58:4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예약룸 당 1개 캠핑 면 무료서비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34]]></link>
			<description><![CDATA[어느정도 지리산길섶이 세팅하는 농,산촌휴양 서비스 기반이 조성되어 갑니다.
늘 짜장면을 먹으려면 짬뽕이 생각나서 고민했는데 짬짜면이 나왔습니다.
민박을 생각하면 캠핑이 그리운 사람들이 많았었을 듯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나 어른들을 모시고 캠핑을 하고 싶은 가족들은 공감 할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런 마음이 컷었습니다.
나름데로 농,산촌에서 할 수 있는 소규모 모임의 다양한 형식의 쉼의 서비스를 제공 할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제 윤곽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캠핑이 가능 한 때는 농촌민박으로 예약하시는 모든 손님들에게 예약룸 당 1개 캠핑 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 합니다.
지리산 길섶을 충분히 맛있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e80e38f30c54881011.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e80e3902b6d4907739.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e80e390881c8657746.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e80e39056de9822463.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e80e390b5e37299203.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Tue, 21 Apr 2026 23:30:2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궝먹고 알먹고...]]></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33]]></link>
			<description><![CDATA[한쪽 어깨가 "우뤠...."하고 올렸다 내렸다 하기가 불편하다.
따뜻한 곳에 어깨를 좀 지지고 나면 시원한감이 느껴진다.
쓸만큼 썼다는 신호인 것 같아 불안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것 저것 수목들을 많이 심었다.
잡목들로 헝크러져 있던 숲 주변들을 정리하여  산불대비 활엽경관수목들을 심었고 손바닦 만하게 만드러진 다랭이 터에는 눈개승마와 명이나물을 심었다.
지인으로부터 작약뿌리도 두 트럭을 얻어 와 곳곳에 집중적으로 심었다.
조그만 다랭이 터 하나는 당귀와 곤달비를 옮겨 심기위해 남겨 두었다.
나무를 심고 산나물들을 심는 이유는 나중에 베어 내어 목재로 팔기 위함도 아니고, 채취한 산나물을 시장에 내다 팔기 위함도 아니다. 
나의 숲에 이쁜 나무들이 있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산나물과 야생화들이 흐드러졌으면 하는 바램에서다.
내가 가꾼 숲이 나름대로의 가치를 갖게하는 몸부림이라고나 할까?.
국립공원이 추구하는 것 처럼 생태적 가치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이 그 속에서 즐거워하며 숲의 기능을 함께 할 수 있는 나만의 숲의 가치를 만들고 싶은게 내 욕심이다.
촌놈이 도시생활을 하며 늘 소망 했던 삶의 공간이 그런 곳이었고, 그 가치를 품은 숲을 직접 만들어가는 것이다.
지금 나의 직업은 그 속에 도시민들을 초대하여 바가지 씌우는 것이다.
몇 해전 숲속야영장 허가를 득했다.
소나무 숲 아래 조그만 공간들을 확보하여 아영지를 5개 정도를 구축했다.
가능하면 인위적인 분위가 없도록 신경을 썼다.
주변에 초본식물들이 드러났떤 맨 땅을 모두 덮어줘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려 한다.
기존에 숲에서의 농가민박을 운영해 오고있는 터라 그에 아이템을 하나 더 추가하는 샘이다.
야영장 이용에 별도의 이용료를 책정하지는 않았다.
당분간 민박과 함께 야영을 1+1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올 수 있는 지리산 캠핑을 계획한다.
내 아이디어 이지만 기뜩하고 기똥차지 않은가?.
가족여행으로 와도 엄마는 따뜻한 민박용 방에서 주무시고 아이들과 아빠는 소나무 숲 속에서 야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꿩먹고 알 먹는 써비스를 지리산길섶이 제공하는 것이다.
20년 후를 생각 해 본다.
지금 심은 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제 볼륨을 갖어주면 지리산 길섶은 나름의 수목원 될 것이다.
자생의 산나물과 야생들국화가 지천에 흐드러진 정원이 될 것이다.
그 꼴을 죽기 전에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요즘 하는 짓거리는 20년 후에나 기대하는 가치가 생산된다.
그렇다고 마냥 20년후를 기다릴 수 는 없다.
과정을 즐기려 한다.
커 가는 숲도 즐기고 심어놓은 산나물도 채취해 삼겹살도 구울 생각이다.
한적한 날에는 예전에 지리산에서 했던 야영을 생각하며 내 솔숲야영장에 텐트도 처 볼 생각이다.
내 숲에서 할 수 있는 조용하며 재미있는 짓거리를 종종 해 볼 생각이다.
궁금하신 도시민들은 오셔서 바가지 쓰시면 된다.
어깨가 뻐근할 정도로 뒤지게 고생해가며 만들어 가는 공간이니 꽁짜로 경험 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는가....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e0cdc83a1e81369121.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e0cdc84edbc5553425.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e0cdc8661664931924.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Thu, 16 Apr 2026 11:54:1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올해의 수양벚은 유난히 오래 피어 있었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32]]></link>
			<description><![CDATA[올해의 수양벚은 유난히 오래 피어 있었다.
늘 꽃이 좋으면 곧 떨어질 거란 안타까움이 컷고 두려웠었는데 올해엔 선물처럼 꽃과 하는 시간이 길었다.
아마도 날씨 탓 이었을 것이다.
꽃이 피고 나서도 봄비가 두세차레 비교적 풍족히 왔다.
아침기온도 영하와 영상사이를 오락가락 했다.
즈그들도 헷갈렸으리란 생각이 든다.
봄이 지나가는 건지.....
시작되는 건지.....
온세상이 촉촉하니 예년에 비해 산불소식이 쏙! 들어갔다.
그러리라 예상했다.
그래도 아직 안심 할때는 아니다.
요즘들어 종종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
앞을 바라보려 해 봐야 기대할게 없다는 것이 느껴져서인지 자꾸 뒤를 돌아본다.
지난 날들을 살아오며 수려한 외모 빼고 내 부모님은 나에게 어떤 재능을 주셨는지 궁금했다.
쎈 재능을 하나라도 쫌 주시지.....
아님 머리카락이라도 좀 풍성히 주셨으면 더더욱 고마웠을 것을.....
어느하나 뚜렸이 내놓고 자랑 할 만한 것이 없는 내 인생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든다.
늘 갈망했던 "탁월함"이라는게 내게는 없다.
아니 아직 못찾았는지도 모른다.
하루하루 먹고 살아감에 치어 재능을 인식하고 키워 볼 용기를 못냈는지도 모르겠다.
그저그런 정신적, 육체적 노동력으로 지금껏 살아왔다.
그래서 인지....
좋은 공부를 한 사람들을 늘 사랑다.
창의적인 작품을 내놓는 예술인들이 늘 부럽다.
글을 아주 잘 쓰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각분야의 초전문가들을 무한 추앙한다.
잘생긴 사람들은 그다지 부럽지 않다...ㅎㅎㅎ
오랬동안 카메라를 짊어지고 지리산을 오르내리며 촬영한 필름들이 많이 있다.
내놓고 자랑하기가 민망하다.
특출난 창의성 없이 짐념과 끈기 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들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이렇게 글을 한두줄 끼적이는 것도 사실은 부끄런 일이다.
글쓰기를 별도로 배운적도 없고 어마어마한 독서량을 갖고 있지도 않다.
삶의 심오한 절학과 격한 경험도 별로없다.
성인이 되며 맞춤법 공부도 한적이 없다보니 한글맞춤법계의 사투리도 남발한다.
그때그때의 잡념들을 그냥 일기처럼 써 본다.
내놓기는 부끄런 일들이다.
나의 사진도, 글도 가치적 측면에서는 개똥이다.
프로의 세계는 자기 분야가 생계의 수단이라고 스스로 인식하고 해야한다.
애절하게 고민하고 목숨 걸고 작업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비록 삶이 고단하고 배가 고파도 말이다.
모든 분야에서 그런 것 같다.
아마와 프로의 차이가 거기에 있다.
설렁설렁 해서는 그들의 작업을 따라갈 수 없다.
"탁월함"을 팔아 먹고사는 일은 참 고단하고 대단한 것이라 생각한다.
탁월함을 만들기 까지는 좋은 여건도 필요하고, 노력도 필요하고, 재능도 필요하다.
대부분의 지금을 사는 사람들은 그걸 다 갖추지 못하고 있다.
적당한 정신적, 육체적 노동을 팔아 먹고사는 목구멍이 포도청인 우리는 일반인이다.
행, 불행의 정도가 탁월함이 기준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부러움의 기준은 된다.
프로들을 부러워하며 열심히 일반인의 삶을 살아야겠다.
그저 추억이나 씹어 먹으며 말이다.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dcb18cd9a8f5676848.jpg" alt="" />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4/69dcb18ce760a1795459.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09:04:2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지리산 첫 고로쇠 약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31]]></link>
			<description><![CDATA[지리산 첫 고로쇠 약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추운겨울 동네 청년들이 1,000고지 이상를 넘나들며 작업했던 고로쇠가 처음 나오기 시작했는데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날씨에 따라 나오다 말다 하거든요.
연락주시면 최우선 주문접수 택배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지리산 길섶과 친하게 지내면 이런 거라도 빨리 먹어 봐야죠....
1.5리터 6개입 1박스 3만원 택배비 5,000원별도 랍니다.
메세지나  문자로 주소와 성명, 연락처 주문량 보내 주시면 계좌 보내 드리겠습니다.
 010 5280 9584
법인명이 영농조합법인 지리산길섶으로 변경되어 계좌명은 지리산길섶으로 보내드립니다.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2/6999284575cc69019952.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Sat, 21 Feb 2026 03:37:1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손그림]]></title>
			<link><![CDATA[http://gillsub.com/?kboard_content_redirect=130]]></link>
			<description><![CDATA[지리산낭만여행 2기에 함께하신 나선경님의 작품입니다.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이라 훨씬 감성적이고 가치있게 느껴집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이라 공유합니다.
지리산길섶 전체를 소개하는 이미지가 없는데 부탁을 드려 봐야겠습니다.
작품값도 많이 준비 해 놓고요....
요즘 시골도 AI가 어떻고 휴먼노이드 로봇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특히 농업에 적극 활용해서 소득을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서 들려 옵니다.
동네 선술집에서도 삼삼오오 모이면 화두가 되어 소란스럽습니다.
저는 의견이 많이 다릅니다.
AI와 로봇 시대가 오면 그를 이용해 농사를 지어 먹고 살겠다고 계획 한다면 큰일 날 거라고 봅니다.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우선 그런 시대가 오면 제일 힘들어 질 분야는 지식과 기술 기반의 노동자들이고 억대 연봉의 단순노동 생산직들 일 거란 생각입니다.
반면에 먹고, 놀고, 즐기고, 감동하는 업종은 생존가능성이 높을 듯합니다.
농촌은 방향만 잘 잡으면 유리 할거라는 생각입니다.
농촌으로 만 국한해서 생각해 본다면 농산물을 생산해 먹고 살겠다고 생각하면 안될 겁니다.
인구의 급감으로 농산물의 수요가 우선은 물리적으로 줄어들 겁니다.
또한 조건이 좋은 외국이나 자본이 충분한 대규모 스마트 농장에서 대량생산하는 경쟁력을 소규모 개별 스마트 농가에서는 당해 낼 도리가 없습니다.
비용투입 대비 기대 수익은 깜깜하다는 뜻이지요.
가치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AI와 로봇이 할 수 없는 것 말입니다.
제철 토종농산물을 우리땅에서 친환경으로 키우는 것에 높은 가치로 인식시키고, 먹고, 놀고, 즐기고,감동하는 문화를 함께 생산해 팔아 먹는게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스마트팜 구축에 드릴 예산으로 
충분히 공부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선진국들의  트랜드를 많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전 젊은이가 귀농하여 바나나 스마트 팜을 했다 망해 간다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금덩어리가 주렁주렁 열리는 작물이 아니면 소규모 스마트 팜에 많은 돈을 투자해서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공무원들은 빨리 대응 해야 합니다.
쥐나 개나 스마트 팜 이야기 하고 AI활용 이야기 하면 안됩니다.
대규모 사업장에서 그 것을 이용해 농산물을 공산품 처럼 생산 할테니 개별 농가는 아이들의 이유식에 쓸 많큼 고급 농산물을 생산해야 하는 겁니다.
크고, 달고, 예쁜 농산물 말고  우리땅에서 재배된 토종의 유전자변형 없이 친환경으로 제철에 생산한 먹거리가 고급인 겁니다. 
AI시대에 상관없이 소비자의 의식이 이미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놀고, 먹고, 즐기는 상품을 추가로 동시에 생산해야 합니다.
농촌여행과 체험이 필수 요소이며 그 안에 다양하고 매력적인 서비스 상품을 고민해야 합니다.
저는 제 수려한 외모가 한몫 한다고 봅니다.
여행과 체험등의 문화적가치가 있으려면 농촌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나라가 유도해야 하는게 이 쪽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전투기 만들어 팔고, 반도체도 만들어 팔고, 후진국 금융시장에 들어가 AI로 돈 긁어 와서  우리의 농촌을 알프스의 농촌처럼 만들어야 합니다.
세상이 첨단으로 가면 갈수록 알프스의 가치는 높아집니다.
지금까지는 서울구경이 가치로왔지만 앞으로는 그렇치 않습니다.
부동산도 이제는 제정신을 차릴 듯 합니다.
가치의 불균형이 아직은 엄청나니 이 틈을 노려보세요.
아파트 얼른 팔아 시골의 농촌동네 하나 빨리 사세요.
최고의 투자가 될 겁니다.
예쁘고 감성적인 그림을 보며 쓸데없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스마트나 AI로 농촌에서 희망 팔이 하시는 분들께는 미안합니다.
귀농으로 희망팔이 하시는 분들도 깊은 고민을 하실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미안합니다. <img src="/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202602/698fd0b15a4826749620.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관리자]]></author>
			<pubDate>Sat, 14 Feb 2026 01:32:3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gillsub.com/?kboard_redirect=2"><![CDATA[사랑방]]></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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