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베이스 켐프에 도착했다.
Author
tour1
Date
2025-02-14 10:51
Views
468
여러날에 거쳐 안나푸르나 베이스 켐프에 도착했다.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에서 두시간 반정도 마지막 구간을 걷기 시작하며 눈보라를 만났다.
더 이상 높은 산이 별로 없는 이곳에서 만나는 눈보라와 천둥소리는 공포스런 느낌이었다.
다행이 긴 구간이 아니었기에 무사히 베이스캠프 롯지에 도착해서 레몬티를 한잔 주문하고 한숨을 돌린다.
직전에 하루 머물렀던 데우랄리 롯지에서는 한국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유명 여행사에서 팀을 꾸려 트래킹에 나선 듯하다.
물론 한두명씩 간간히 다른 한국인들을 만나기도 했다.
힘겹게 도착한 분들 중 몇분이 마지막 하루를 남기고 포기했다.
친구 한분이 상태가 안좋아 하산을 결정하며 동반 하산을 했다.
외모로 보아서 나보다 한두살 위의 연배로 보인다.
보기에 너무 안타까웠다.
내가 또 히말라야 트래킹을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다녀가는 것이 굉장히 잘 한 선택 같았다.
더 늙으면 할수 없는 것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란 생각이다.
데우랄리 부터의 여정은 많이 힘들었다.
본격적으로 고소를 느끼는 구간이라 많이 힘들었다.
위안이 되는 건 그래도 고산의 뷰가 본격적으로 있는 곳이라 헐떡이는 숨을 몰아쉬며 걸어도 보람이 있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이 밤을 보내고 카메라에 몇 컷사진을 담으면 하산을 시작한다.
뿌듯한 마음에 막둥이에게 카카오 톡을 하는데 안받는다....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에서 두시간 반정도 마지막 구간을 걷기 시작하며 눈보라를 만났다.
더 이상 높은 산이 별로 없는 이곳에서 만나는 눈보라와 천둥소리는 공포스런 느낌이었다.
다행이 긴 구간이 아니었기에 무사히 베이스캠프 롯지에 도착해서 레몬티를 한잔 주문하고 한숨을 돌린다.
직전에 하루 머물렀던 데우랄리 롯지에서는 한국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유명 여행사에서 팀을 꾸려 트래킹에 나선 듯하다.
물론 한두명씩 간간히 다른 한국인들을 만나기도 했다.
힘겹게 도착한 분들 중 몇분이 마지막 하루를 남기고 포기했다.
친구 한분이 상태가 안좋아 하산을 결정하며 동반 하산을 했다.
외모로 보아서 나보다 한두살 위의 연배로 보인다.
보기에 너무 안타까웠다.
내가 또 히말라야 트래킹을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다녀가는 것이 굉장히 잘 한 선택 같았다.
더 늙으면 할수 없는 것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란 생각이다.
데우랄리 부터의 여정은 많이 힘들었다.
본격적으로 고소를 느끼는 구간이라 많이 힘들었다.
위안이 되는 건 그래도 고산의 뷰가 본격적으로 있는 곳이라 헐떡이는 숨을 몰아쉬며 걸어도 보람이 있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이 밤을 보내고 카메라에 몇 컷사진을 담으면 하산을 시작한다.
뿌듯한 마음에 막둥이에게 카카오 톡을 하는데 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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