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하늘이 변화무쌍한 아침이다.
Author
tour1
Date
2025-09-26 07:11
Views
461
파란하늘에 흰 뭉게구름이 피어 오르고 남쪽 노고단 근처는 검은 먹구름이 끼어 있다.
등구재 언덕 위 구름 사이로 아침 햇살이 붉게 타고 백무동 골짜기엔 연무가 드리운다.
지리산골 우리동네는 평온한 모습이다.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물소리 만 우렁차다.
우리집 마당 감나무에는 노룻노릇한 감이 매달려 있고 밤나무 밑에는 몇개씩 알밤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랫동네 사과밭에는 수박 많한 사과가 빨갛게 주렁주렁 하다.
이제 내가 좋아하는 애호박 볽음은 못먹는다.
늙은호박 되면 겨울에 갱엿 넣고 푹 과서 먹는 수 밖에.....
이상하게 눈앞의 풍경은 격정적인데 내 마음은 평온하다.
늙어가며 맥아리가 없어지는 것인지 득도의 세계로 접어드는 것인지.....
일단 다시 시작한 커피나 좀 더 즐기고 하루를 시작해 보련다.
등구재 언덕 위 구름 사이로 아침 햇살이 붉게 타고 백무동 골짜기엔 연무가 드리운다.
지리산골 우리동네는 평온한 모습이다.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물소리 만 우렁차다.
우리집 마당 감나무에는 노룻노릇한 감이 매달려 있고 밤나무 밑에는 몇개씩 알밤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랫동네 사과밭에는 수박 많한 사과가 빨갛게 주렁주렁 하다.
이제 내가 좋아하는 애호박 볽음은 못먹는다.
늙은호박 되면 겨울에 갱엿 넣고 푹 과서 먹는 수 밖에.....
이상하게 눈앞의 풍경은 격정적인데 내 마음은 평온하다.
늙어가며 맥아리가 없어지는 것인지 득도의 세계로 접어드는 것인지.....
일단 다시 시작한 커피나 좀 더 즐기고 하루를 시작해 보련다.
Total 85
|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 85 |
지리산 첫 고로쇠 약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관리자
|
2026.02.21
|
Votes 0
|
Views 61
|
관리자 | 2026.02.21 | 0 | 61 |
| 84 |
손그림
관리자
|
2026.02.14
|
Votes 0
|
Views 78
|
관리자 | 2026.02.14 | 0 | 78 |
| 83 |
2번째 지리산 낭만여행을 마치며...
tour1
|
2026.01.30
|
Votes 0
|
Views 135
|
tour1 | 2026.01.30 | 0 | 135 |
| 82 |
지리산에서 1주일 살아보기
tour1
|
2026.01.20
|
Votes 0
|
Views 170
|
tour1 | 2026.01.20 | 0 | 170 |
| 81 |
지리산학교
tour1
|
2026.01.06
|
Votes 0
|
Views 194
|
tour1 | 2026.01.06 | 0 | 194 |
| 80 |
광고합니다.
tour1
|
2026.01.06
|
Votes 0
|
Views 190
|
tour1 | 2026.01.06 | 0 | 190 |
| 79 |
2기 지리산낭만여행 겨울 편
tour1
|
2026.01.02
|
Votes 0
|
Views 199
|
tour1 | 2026.01.02 | 0 | 199 |
| 78 |
연말연시 길섶이밴트
tour1
|
2025.12.03
|
Votes 0
|
Views 304
|
tour1 | 2025.12.03 | 0 | 304 |
| 77 |
정령치 차량통행이 통제
tour1
|
2025.12.03
|
Votes 0
|
Views 290
|
tour1 | 2025.12.03 | 0 | 290 |
| 76 |
지금 지리산뱀사골 단풍은 절정입니다.
tour1
|
2025.11.15
|
Votes 0
|
Views 346
|
tour1 | 2025.11.15 | 0 | 3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