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의 품을 떠난다.

Author
tour1
Date
2024-03-2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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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도와준 스텝들과 인사를 나누고 카트만두로 향하는 비행기를 기다린다.
아침 햇살에 비치는 설산들을 보며 지난 10일간의 히말라야 살이를 회상 해 본다.

막연한 두려움보다 설레임이 컷던 출발, 두려움 충분히 느끼게 했던 본격적인 고산 트레킹..
두통과 함께 밀려든 감기....
춥고 불편하고 통신두절의 롯지....
그래도 어디서도 볼수 없는 절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끝까지 버텼다.

지나고 보니 아쉬움도 있다.
에베레스트의 배웅을 받지는 못했지만, 히말라야 사람들과, 야크와, 산양과, 당나귀와, 산꿩의 배웅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루클라의 아침설산 배웅을 받는다.

이제 이 트래킹을 어떻게 정리할까?.
하산하는 내내 고민했다.
무의미한 기억으로 만 남길 수 는 없다.
좀 더 깊이 정리 할 방안을 고민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