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지리산 길 입니다. 사실 겨울이되면 이길은 폐쇄가 됩니다. 위험해서이지요.
저는 관리에 예산을 더 들이더라도 일반인들이 지리산의 설경을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겨울도 충분히 아름답고요. 지리산 주변에서 관광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에게는 겨울도 좋은 테마가 되거든요.....

산골짜기에서 손가락 빠는 지역민들이 좀 안타갑습니다.
지리산의 설경과 함께 아궁이 부엌에 군불을 때며 고구마 구워 먹는 추억여행은 아주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느낄 수 있는 낭만이지요.
복지를 위해 돈을 나누어 주는 것도 좋지만 있는 자원을 활용해 먹고살 수 있도록 안전을 확보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